SBS '복수가 돌아왔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유승호가 시무룩해졌다.
지난 8일 배우 유승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렇다... 아무도 안 본다..."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올린 사진은 직접 캡처한 듯 보이는 유승호의 팬 카페 화면이었다. 화면에는 유승호가 자신의 공식 팬 카페에 직접 작성한 글이 담겨 있었다.
유승호는 팬 카페에 "안녕하세요"라는 제목으로 "반갑습니다"라며 팬들에게 건네는 인사말을 적었다.
유승호 공식 팬 카페 캡처
Instagram 'dandyoo93'
그러나 캡처된 사진에는 4분이 지나도록 조회 수 0, 댓글 수 0을 기록한 모습이었다.
글 작성 후 4분 동안 팬들의 반응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렸을 유승호였다.
사연은 이러했다. 유승호의 공식 팬 카페는 바로 이날 개설됐다.
자신의 팬 카페가 개설되자마자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들어가 인사를 남겼다가 시무룩해진 유승호의 귀여운 투정에 팬들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