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성인 멜로' 찍었는데 알고 보면 '모태솔로'인 배우 5명

알콩달콩 하면서도 농도 짙은 애정신을 능숙히 소화하지만 아직까지 '모태솔로'인 배우를 모아봤다.

인사이트tvN '왕이 된 남자'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설레는 '썸'부터 농도 짙은 스킨십까지, 멜로드라마를 촬영하는 배우들은 다양한 장면을 소화하기 마련이다.


너무나 자연스러운 연기 때문에 언뜻 경험 많은 연애 박사처럼 보이는 이들도 현실 세계에서는 풋내기(?)라는 사실을 알았는가.


그중에는 연애 경험이 단 한 번도 없다고 밝힌 '모태솔로'까지 있을 정도다.


완벽한 비주얼과 매력에도 불구하고 동질감을 불러일으키는 '모태솔로'를 모아봤으니 함께 만나보자.


1. 여진구


인사이트엘르


소문난(?) 모태솔로 여진구는 화보 촬영 중 가진 인터뷰에서 아직 연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관계를 맺어보지는 못했지만, 그 감정을 모르겠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연기로도 충분히 그와 비슷한 감정을 느껴볼 수 있어 굳이 누군가와 교제하고 싶지 않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2. 김유정


인사이트Twitter '김유정 공식 팬카페 GENUINE'


최근 JTBC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서 모태솔로 김오솔 역으로 활약한 김유정.


김유정 역시 공식적으로는 모태솔로다.


그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사랑에 대한 경험은 없지만 내가 생각하는 사랑에 대한 확고한 개념이 있다"라며 "사랑은 존중과 존경인 거 같다"라는 현명한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다.


3. 김소현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남주혁, 윤두준 등 수많은 여성의 이상형과 로맨스 연기를 펼친 김소현도 스무 살이 되던 지난해 연애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한 인터뷰에서 그는 "첫 연애에 대해 로망을 갖지는 않지만, 예쁜 사람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순수하고, 밝고, 재밌는 사람이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4. 남지현


인사이트매니지먼트 숲


차세대 로코퀸으로 손꼽히는 20대 배우 남지현도 모태솔로임을 고백했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그래도 간접경험을 통해 얻는 것이 많은 거 같다"라며 연기를 통해 대리만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드라마는 로망의 집합체가 아닌가. 현실에 있을 수 없는 것들을 경험하는 느낌이라 눈이 높아지는 건가 싶기도 하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5. 진세연


인사이트Instagram 'jinseyun.go'


진세연은 지난해 한 인터뷰에서 '썸'은 있었지만 제대로 된 연애를 시작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상처받을까 두려워 섣불리 다가가기 힘들다는 게 그 이유였다.


그는 "나중에 날 안 좋아하면 어떡하지 싶고, 헤어질 게 먼저 생각돼 다가가기 힘든 것 같다"라며 "학창시절 연애를 못 해본 게 후회된다"라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