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해피투게더 4'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아나운서 전현무를 예능인으로 만들어준 '루시퍼' 무대가 재현됐다.
지난 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4'에는 배우 정재순, 차화연, 임예진, 이혜숙, 유이, 나혜미, 박성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차화연은 과거 MC 전현무가 KBS2 '해피투게더 3'에서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루시퍼'를 커버하는 것을 인상 깊게 봤다며 말문을 열었다.
차화연이 친구가 되고 싶었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자 다른 게스트들은 전현무의 춤실력을 궁금해했다.

KBS2 '해피투게더 4'
열화와 같은 성원에 전현무는 결국 자리에서 일어났다.
'루시퍼' 무대를 끊었다며 잠시 망설이던 전현무는 노래가 시작되자 바로 눈빛이 돌변했다.
그는 파닥파닥 거리는 날렵한 춤사위로 시동을 걸더니 이내 파워풀한 동작들로 분위기를 후끈하게 달궜다.
무대를 즐기던 그는 차화연의 앞으로 가 요염한 춤선으로 팬 서비스를 해주는 센스를 뽐냈다.

KBS2 '해피투게더 4'
전현무는 해당 노래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거부할 수 없는 너의 마력은 루시퍼"라는 가사가 흘러나오자, 재빨리 손가락을 들어 대표 안무를 선보였다.
절도 있는 그의 춤에 현장에 있던 출연진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KBS2 '해피투게더 3' 이후 약 9년 만에 또다시 '루시퍼' 무대를 선보인 전현무의 모습은 하단의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KBS2 '해피투게더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