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국민 여동생 클레이 모레츠(Chloe Moretz)가 국내 팬들을 찾아온다.
18일 프로덕션 오의 오은정 대표가 클레이 모레츠를 초청해 오는 19일부터 4일간 머물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역배우로 데뷔해 18년째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는 클레이 모레츠는 1997년생으로 영화 '렛미인', '다크 섀도우', '더 이퀼라이저'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미국의 국민 여동생으로 자리매김했다.
앞서 미란다 커와 패리스 힐튼을 초정한 바 있는 오 대표는 “우수한 국내 문화와 해외에도 뒤지지 않는 국내 컨텐츠를 널리 알리고 싶다”며 '글로벌 스타 초청 프로젝트'의 취지를 밝혔다.
베컴 아들과의 열애설, 늘 동행하는 훈남 오빠 등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클로이 모레츠의 한국 방문에 국내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한편, 클레이 모레츠는 19일 입국을 시작으로 'SNL 코리아'와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하며 국내 팬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정아영 기자 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