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자백'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tvN 드라마 '마더'로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 진출한 김철규 감독의 신작 '자백'이 베일을 벗었다.
지난 5일 tvN '자백' 측은 새 드라마의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자백'은 한번 판결이 확정된 사건은 다시 다룰 수 없는 일사부재리의 원칙, 그 법의 테두리에 가려진 진실을 쫓는 자들을 그린 법정 수사물이다.
여기서 베테랑 배우 유재명은 5년 전 판결에 불복하고 홀로 진실을 쫓는 전직 형사반장 기춘호 역을, 이준호는 사형수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변호사가 된 최도현 역을 맡아 연기한다.

tvN '자백'
유재명, 이준호의 출연과 함께 '자백'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는 또 하나의 이유는 연출을 맡은 김철규 감독에게 있다.
김철규 감독은 지난해 방영된 tvN 드라마 '마더'를 통해 제1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의 공식 경쟁부문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뿐만 아니라 '자백'은 '시그널', '비밀의 숲'을 이어받을 tvN만의 웰메이드 정통장르물로 평가받고 있어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일사부재리의 원칙에 분노한 기춘호와, 진실보다는 판결을 중요시하는 최도현의 대립이 그려져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한편, tvN표 웰메이드 정통장르물의 계보를 이을 '자백'은 오는 23일 토요일 9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첫 방송 전 티저 영상을 통해 드라마의 분위기를 미리 만나보자.

tvN '자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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