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그녀의 사생활'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로코 장인' 김재욱과 박민영이 달콤한 로맨틱 코미디에서 만난다.

7일 tvN 새 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측은 주연 배우 김재욱과 박민영이 함께한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그녀의 사생활'은 직장에선 완벽한 큐레이터지만 알고 보면 아이돌 덕후인 성덕미(박민영 분)가 까칠한 상사 라이언(김재욱 분)과 만나며 벌어지는 로맨스를 그린다.

이날 두 사람은 처음 호흡을 맞춘 거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찰떡같은 케미를 자랑했다.

tvN '그녀의 사생활'

박민영은 똑 부러지고 당찬 모습으로 걸크러쉬를 뽐내다가도 집에서는 덕후 기질이 다분한 귀여운 반전 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입꼬리를 들썩거리게 했다.

김재욱은 등장부터 남다른 피지컬과 중저음 보이스로 여심을 흔들었다.

그는 까칠하고 시크한 분위기의 라이언을 완벽하게 소화했다는 평을 받았다.

좌측부터 김재욱, 박민영 / (좌) 온라인 커뮤니티, (우) 사진 제공 = GRAZIA

제작진 측은 "박민영과 김재욱은 생동감 있는 모습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십분 살려내 상상 이상의 싱크로율과 케미를 자랑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첫 대본 리딩임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해당 인물이 존재할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였다"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tvN '그녀의 사생활'은 오는 4월 1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