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그룹 쿨 출신의 김성수가 두번째 아내와 이혼 소송에 휘말렸다.
18일 수원지방법원은 "김성수의 아내 A씨가 김성수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법원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9월 김성수에게 이혼을 요구하며 수원지방법원에 소장을 접수했고 같은해 10월 법원은 양 측에 대해 화해권고 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A씨가 이의신청해 한 차례 조정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의 조정 시도에도 불구하고 A씨와 김성수 측은 이견을 좁히지 못해 지금까지 소송을 벌이고 있다.
한편, 김성수는 지난 2004년 첫 번째 아내 강모씨와 결혼해 2010년 이혼했다. 이어 김성수는 2014년 3월 A씨와 혼인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