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sssn9_zzzn9'
[인사이트] 김채연 기자 =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그룹 엔플라잉이 완벽한 라이브를 선보였다.
지난달 20일 엔플라잉 멤버 이승협은 개인 SNS에 "밤하늘 보면서 야외에서 옥탑방 부르니까 엄청 행복하더라고요"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길거리에 놓인 피아노 앞에 앉아 곡 '옥탑방'을 부르고 있는 이승협과 유회승의 모습이 담겼다.
피아노를 치며 노래를 부르는 두 사람의 아름다운 음색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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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장치들로 꾸며진 무대가 아닌 단 한 대의 피아노로도 두 사람은 훌륭한 공연을 완성해냈다.
이승협과 유회승은 입김까지 나오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방금 막 날달걀을 먹고 목을 푼 듯한 부드러운 음색을 자랑했다.
길거리에 갑자기 울려 퍼진 엔플라잉의 퀄리티 높은 라이브는 지나가는 사람들마저 뒤돌아보게 할 만큼 아름다웠다는 후문이다.
해당 영상을 본 팬들은 "목소리 진짜 예쁘다", "저 행인 부럽다", "저 상황에 가창력 무엇"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월 2일 발표한 엔플라잉의 '옥탑방'은 발매 한 달 만에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새로운 역주행 신화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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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밤하늘 보면서 야외에서 옥탑방 부르니까 엄청 행복하더라구요 ㅎㅎ 너무 고맙고 감사해요 #엔플라잉 #승협 #회승 #재현 #훈 #옥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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