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토)

열연 펼치고 지친 김혜자 꼭 끌어안으며 걱정해주는 '쏘스윗' 남주혁

인사이트JTBC '눈이 부시게'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배우 남주혁이 '눈이 부시게' 촬영 현장에서 다정한 면모를 드러냈다.


6일 JTBC '눈이 부시게' 측은 "안 믿는 시청자들 때문에 폭주하는(?) 영수 기관차 (ft. 호랑이 기운 준하)"라는 제목의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대선배 김혜자와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는 남주혁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시간을 되돌리는 시계를 잃어버리고 절망에 빠졌던 김혜자(김혜자 역)는 홍보관에서 한 할아버지가 시계를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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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눈이 부시게'


홍보관의 낮잠 시간이 되자 김혜자는 잠든 할아버지의 손목에서 시계를 강제로 뺏으며 "내 거잖아"라고 울먹이며 소리쳤다.


악에 받친 듯 소리 지르는 김혜자를 발견한 남주혁(이준하 역)은 곧장 달려와 그를 꼭 껴안았다.


배우들의 명연기 끝에 감독의 '컷' 소리가 났다. 하지만 남주혁은 촬영이 끝난 후에도 김혜자를 계속 품에 안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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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눈이 부시게'


혼신의 연기를 펼친 뒤 진이 빠진 김혜자는 "(남주혁이) 얼마나 기운이 센지 앞으로 나가질 못하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남주혁은 김혜자를 꼭 껴안은 채 어깨를 토닥여주며 다정다감한 면모를 보였다.


그런 남주혁의 마음이 고마웠는지 김혜자는 그의 팔을 토닥이며 품 안에서 흥분된 마음을 진정시켰다.


나이 차이를 초월하고 이색 케미를 뿜어내는 두 사람의 훈훈한 모습을 하단 영상을 통해 함께 만나보자.


※ 관련 영상은 1분 15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눈이 부시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