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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3월 A매치서 '국가대표' 데뷔한다…"축구 협회 차출 공문 발송"

최근 대한축구협회가 발렌시아에 이강인의 3월 A매치 차출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이번 달 열리는 축구 A매치에서 태극마크를 단 빛망주 이강인(발렌시아 CF)을 만날 확률이 높아졌다.


지난달 유로파 점검을 위해 출국했던 벤투 감독은 스페인 발렌시아 경기장을 찾아 이강인과 면담을 나눈 바 있다.


최근 점검이 마무리된 후 대한축구협회가 발렌시아에 이강인의 3월 A매치 차출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선수로 소집하더라도 발렌시아는 선수를 자국으로 보내줘야 한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이강인은 지난해 10월 에브로와의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32강 1차전 때 1군 데뷔전을 치르며 뛰어난 기량으로 한국 축구의 미래를 보여줬다.


지난 5일 축구협회가 발표한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대표팀 훈련 명단에 이강인이 빠지면서 곧바로 A 대표팀으로 활약할 가능성이 커졌다.


U-20 대표팀 명단에는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1군으로 데뷔한 정우영(FC 바이에른 뮌헨)이 포함됐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만약 이강인이 A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게 되면 U-20 대표팀 스페인 전지훈련에 참여할 수 있다.


벤투 감독은 오는 6일 귀국해 주말 K리그 경기를 지켜본 뒤 11일에 3월 평가전 대표팀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은 22일, 26일 각각 볼리비아, 콜롬비아와 A매치 평가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