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여친 한혜진 “한 번 콩깍지 벗겨지면 극복하기 어렵다”

인사이트 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전현무 '여친' 한혜진이 현실 연애 고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5일 방송되는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 2'에서는 연애를 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겪어봤을 사랑의 '콩깍지'에 대한 사연이 전파를 탄다.

이날 '연애의 참견 시즌 2'에는 수많은 남자들의 대시를 뒤로하고 선택한 남자친구와 달달한 연애를 이어가고 있는 한 여성의 사연이 공개된다.

처음에 사연녀는 자신의 스타일이 아닌 남자친구를 탐탁지 않아 했다.

인사이트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 2'

하지만 그는 시간이 지날수록 물질적, 심정적으로 사랑받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고 부모님에게까지 정성을 쏟는 남자친구의 모습에 점차 마음의 문을 열었다.

그러나 그 마음은 오래가지 못했다. 어느 순간부터 남자친구의 행동 하나하나가 거슬리기 시작했고, 급기야 그의 숨소리마저도 신경 쓰이는 지경에 이르렀다.

연애 3개월 만에 콩깍지가 벗겨져 고민이라는 이 사연에 MC들은 흥미진진한 토론을 펼쳤다.

이들은 콩깍지가 벗겨지면서 두근거림과 사랑하는 마음이 줄어드는 현상에 대해 "완벽한 사랑이 없다"라며 의견을 모았다.

인사이트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 2'

특히 한혜진은 "콩깍지가 한 번 벗겨지면 극복이 너무 어렵다"라고 말하며 사연녀의 고민에 공감하는 심정을 내비쳤다.

김숙 역시 "이 사람과 키스가 안 될 것 같으면 끝이다"라며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한편, 콩깍지에 대한 MC들의 더 자세한 연애 참견은 오늘(5일) 오후 10시 50분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 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사이트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