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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팬들이 군 전역날만을 오매불망 기다리는 스타가 있다.
바로 성실한 자세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2PM 옥택연이 그 주인공이다.
최근 옥택연이 타의 모범이 되는 군 생활로 병장 조기진급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드디어 제대 일이 다가오고 있구나"라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평소 많은 이들이 유독 옥택연의 군 생활은 '거꾸로 매달아도 국방부 시계는 돌아간다'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긴 것 같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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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팬들의 애간장을 태우는 옥택연이지만, 그는 '캡틴 코리아'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훌륭한 군 생활을 보내고 있다.
먼저 미국 영주권 소유자인 그는 군 면제 대상이었으나, 지난 2010년 입대를 위해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며 입대 전부터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옥택연은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허리 디스크로 대체 복무 판정이 나오자 수술 후 재검을 신청하는 등 현역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마침내 그는 지난 2017년 9월 입대했고, 육군 9사단 백마부대 신병 교육대대 조교로 차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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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그는 지난해 개최된 건군 제70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완벽한 전투 작전을 선보이는 등 착실한 군 생활을 이어왔다.
이렇게 모범이 되는 군 생활로 날이 갈수록 '참군인'이 되어가는 옥택연은 '군대 말뚝설'(?)까지 돌기도 했다.
약 2개월 앞으로 다가온 옥택연을 향해 팬들은 "얼른 돌와와요 제발", "진짜 군대에 엄청 오래 있었던 것 같은데 아직도 더 기다려야 하네", "그래도 군 생활 잘 해내고 있으니 멋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옥택연은 오는 5월 16일 육군 병장 만기 전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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