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깍지’ 벗겨져 봤다면 폭풍 공감한다는 연애가 ‘진짜’로 끝나는 순간

인사이트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인사이트] 김채연 기자 = 개그우먼 김숙이 콩깍지가 벗겨져 사랑의 위기를 맞은 사연녀에 촌철살인의 한마디를 던졌다.

5일 방송하는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에서는 많은 남자의 대시를 뒤로하고 남자친구와 연애를 이어가고 있는 한 여성의 사연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해당 의뢰인은 "처음엔 관심이 없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사랑받는 기분을 느끼게 해 준 남자친구의 모습에 마음을 열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그는 어느 순간부터 남자친구의 들숨, 날숨마저도 신경이 쓰이는 지경에 이르게 됐다고 토로했다.

인사이트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이에 '연애의 참견 시즌2' 참견러들은 사랑의 콩깍지를 주제로 갑론을박을 펼쳤다.

특히 김숙은 "이 사람과 키스가 안 될 것 같으면 끝이다"라고 단호하게 말해 모두의 공감을 샀다.

그는 연인 사이에 서로에 대한 설렘을 확인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스킨십을 들어 의뢰인의 사연에 사이다 같은 시원한 조언을 건넸다.

걸크러쉬의 대가다운 김숙의 냉정한 발언은 콩깍지가 벗겨지면서 자연스럽게 사랑의 마음이 줄어든 경험이 있는 모든 출연진의 감탄을 자아냈다.

연인에 대한 사랑의 감정이 식어 고민하고 있다면 오늘(5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될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를 참고해보자.

인사이트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