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운 우리 새끼'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홍진영, 홍선영이 입맛 제대로 돋우는 먹방을 선보였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밸런테인데이를 맞아 지인에게 선물할 초콜릿을 만드는 홍진영, 홍선영 자매의 모습이 그려졌다.
'먹자매'로 유명한 둘은 만드는 과정에서도 쉴 새 없이 초콜릿을 집어먹었다.
너무 많이 섭취한 초콜릿 때문에 속이 느끼해진 홍자매는 비빔라면을 먹기로 결정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홍진영은 "라면 두 개 끓이면 어떻게 되나요?"라고 언니에게 물었고, 홍선영은 "그럼 주먹 날아간다. 3개 끓여"라며 실랑이를 벌였다.
결국 3개의 라면을 끓이기로 결정한 홍자매는 좀 전의 다툼이 무색하게 노래를 부르며 흥겨운 요리를 시작했다.
평소 자신만의 먹는 팁을 꾸준히 공개해 온 홍선영은 비빔라면을 먹을 때도 특별함을 놓치지 않았다.
그는 골뱅이를 가져와 "이게 궁합이 아주 잘 맞는다"라며 추천했고, 홍진영은 "역시 홍 선생님"이라며 언니를 추켜세웠다.
SBS '미운 우리 새끼'
그렇게 골뱅이를 첨가한 윤기 좔좔 흐르는 비빔라면을 완성시킨 둘은 식탁에 앉아 침샘 자극하는 먹방을 시작했다.
돌돌 말은 면에 골뱅이를 얹어 크게 한입 먹은 홍선영은 "거봐 두 개 끓였으면 어쩔뻔했냐? 너무 맛있네"라며 만족해했다.
홍진영 역시 골뱅이 소면 맛이 나는 비빔라면 맛을 극찬하며 한 그릇을 뚝딱 해치웠다.
보는 이들의 야식 욕구를 제대로 자극한 홍자매의 '골뱅이 비빔라면' 먹방을 아래 영상으로 만나보자.
한편,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 중인 홍진영은 오는 8일 정규 1집 타이틀곡 '오늘 밤에'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가수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SBS '미운 우리 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