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5일(목)

준호 삼촌 구해야 하는데 일단 코딱지는 파고 봐야겠는 '세젤귀' 윌리엄

인사이트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김채연 기자 = '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리엄이 무서운 상황에서도 남다른 코 파기 열정(?)을 보였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아빠 샘 해밍턴의 개그 사부 김준호와 홍인규를 만난 윌리엄, 벤틀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호는 윌리엄과 놀아주기 위해 가짜 눈을 붙였다. 하지만 윌리엄은 속지 않았다.


이에 비장의 무기를 준비한 김준호. 그는 악마에게 잡힌 것처럼 보이는 소품을 입고 등장했다.


인사이트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그간 여럿 장난에 속지 않았던 윌리엄은 악마에 잡혀 무서워하는 김준호를 보고 깜짝 놀랐다.


소리를 지르며 간절한 눈빛으로 도움을 요청하는 김준호의 현실 같은 연기에 결국 윌리엄은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악마가 무서워 비명을 지르면서도 코가 간지럽던 윌리엄은 손을 코에 가져다 댔다.


윌리엄은 김준호를 구하기 위해 악마를 향해 날카로운 눈빛을 날리고 장풍을 쏘는 와중에도 계속 코를 후비적 후비적 거렸다.


악마가 쓰러지자 안도한 윌리엄은 회심의 일격으로 자신의 코딱지를 김준호의 소품에 묻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Naver TV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