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인기가요'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신인 그룹 ITZY(있지)가 2주 연속 '인기가요' 1위를 달성하며 4관왕을 기록했다.
3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있지가 데뷔곡 '달라달라'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있지는 화사의 '멍청이', 몬스타엑스의 '엘리게이터'와 함께 치열한 1위 경쟁을 치렀다.
있지는 1위 수상 직후 "상 받을 수 있게 도와준 사장님, 직원분들 감사합니다. 팬 여러분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남겼다.
SBS '인기가요'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4개나 거머쥐었음에도 있지는 수상 후 여전히 놀란 듯한 표정을 지어 보여 팬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소감을 마친 멤버들은 트로피를 꼭 손에 쥔 채 앙코르 무대를 가지며 벅차오르는 기쁨을 함께 나눴다.
데뷔 3주 만에 4관왕이라는 기염을 토한 있지가 과연 또 어떤 기록을 만들어갈지 앞으로의 모습이 더욱 기대된다.
한편, 있지는 지난 21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데뷔 9일 만에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데뷔와 동시에 국내 주요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하는 것은 물론, 뮤직비디오는 공개 48시간 만에 조회 수 3,380만 뷰를 돌파하는 진기록까지 세우며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SBS '인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