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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 '3개월' 남기고 재조명되고 있는 '캡틴코리아' 옥택연의 군 생활

2PM 멤버 옥택연이 제대를 3개월 앞둔 가운데 성실함 그 자체였던 그의 군 생활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Twitter 'Baque1227'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성실한 자세로 국방의 의무를 다해 여러 사람에게 귀감을 주고 있는 인물이 있다.


팬들 사이에서 '캡틴 코리아'라는 별명까지 얻게 된 2PM 멤버 옥택연이 그 주인공이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상에서는 제대까지 3개월밖에 남지 않은 가수 옥택연이 화제로 떠올랐다.


미국 영주권 소유자인 옥택연은 군 면제 대상이었으나, 현역 입대를 하고자 지난 2010년 영주권을 포기하는 파격 행보를 보였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Twitter 'Baque1227'


또한 옥택연은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허리 디스크로 대체 복무 판정이 나오자 수술 후 재검을 신청하는 등 현역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갖은 우여곡절 끝에 현역 입대를 한 옥택연. 그는 보란 듯이 알찬 군 생활을 이어나갔다.


원래도 좋은 피지컬을 가졌던 옥택연은 훈련에 열심히 임한 결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몸매를 과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후 옥택연은 육군 9사단 백마부대 신병 교육대대 조교로 차출되는 영광을 누렸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국방TV'


그의 눈부신 활약상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옥택연은 지난해 개최된 건군 제70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에도 참석해 몸을 사리지 않았다.


당시 옥택연은 다른 대원들과 함께 전쟁기념관 상공에서 레펠로 하강한 후 설치된 스크린을 통해 전투 작전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시연을 마친 옥택연은 문재인 대통령 내외 앞에서 경례 구호를 힘차게 외치기도 했다.


해당 게시글을 본 누리꾼은 "옥택연 진짜 멋있다", "진짜 이쯤 되면 군인이 직업인 것 같다", "군복 너무 잘 어울린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옥택연은 오는 6월 3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