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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늦둥이' 아들 배런 트럼프가 폭풍 성장한 모습이 공개됐다.
쭉쭉 뻗은 팔다리와 뛰어난 운동 신경, 훈훈한 외모는 마치 '미드'에 나올 것만 같은 느낌이다.
우월한 피지컬을 자랑하는 배런은 '축구광'이다. 그는 백악관 안에서도 축구 유니폼을 입고 다닐 정도로 축구를 좋아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런 트럼프가 축구를 하며 신이 내린 '기럭지'를 뽐내는 사진이 공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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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4살이 된 축구 마니아 배런은 특히 웨인 루니의 광팬으로 알려졌다.
루니처럼 축구를 잘하고 싶은 배런은 미국 메이저리그 축구(MLS)구단 청소년팀 아카데미에 입단했다.
2017년부터 1년간은 루니가 몸담은 DC 유나이티드의 유소년팀에서는 미드필더로 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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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런의 우월한 신체조건은 팀 동료와 함께 있을 때 더 빛을 발한다. 큰 키 덕분에 멀리서 봐도 배런임을 딱 알아볼 정도다. 그는 한눈에 봐도 길어 보이는 다리로 그라운드를 누비고 다닌다.
그의 축구 사랑은 백악관 내에서도 계속됐다. 백악관 잔디밭에서 유니폼을 입고 축구를 하고, 심지어 전용기를 타러 갈 때는 축구 유니폼을 입은 적도 있다.
언젠가 배런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날의 유니폼을 입은 바 있다. 이 같은 모습을 보면 배런이 얼마나 축구를 사랑하는지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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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버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모델 출신의 어머니 멜라니아 여사를 닮은 덕분인지 배런은 우월한 키를 자랑한다.
공식적으로 알려져 있진 않지만 180cm의 멜라니아 여사가 하이힐을 신은 것을 생각하면 배런의 키는 약 190cm일 것으로 추정된다.
190cm의 거구인 아버지 트럼프 대통령과도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날카로운 콧대, 뽀얗고 하얀 피부, 뛰어난 피지컬까지 훈훈하게 성장한 배런 트럼프. 아래는 배런 트럼프가 축구에 푹 빠진 모습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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