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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파하는 척하다 팔꿈치로 메시 얼굴 냅다 후려버린 '인성갑' 라모스

레알 마드리드의 주장 세르히오 라모스가 바르셀로나와의 '엘 클라시코'에서 리오넬 메시에 대한 도 넘은 반칙을 보여줬다.

YouTube 'beinsports canada'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라모스의 메시에 대한 저격 태클이 또다시 일어났다. 주장의 품격에 어울리지 않는 경기 매너에 비난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3일 오전 4시 45분(한국 시간)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서 열린 '2018-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9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와의 원정 경기를 1대0으로 승리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로써 리그와 컵대회를 포함해 레알과의 '엘 클라시코'에서 6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다.


YouTube 'beinsports canada'


기분 좋은 승리를 이어갔지만 바르셀로나의 스타 리오넬 메시에겐 수난의 연속이었다.


레알 마드리드 주장이자 '문제아' 세르히오 라모스의 계속된 반칙 탓이다.


라모스는 전반 종료 직전 메시와의 경합 상황에서 뛰어오른 채 손으로 메시의 얼굴을 세게 가격했다.


일반적인 경합 상황에선 나올 수 없는 의도적인 반칙이었다. 얼굴을 강하게 얻어맞은 메시는 그대로 쓰러졌고 흥분한 바르셀로나 선수들은 주심에게 격하게 항의했다.


인사이트YouTube 'beinsports canada'


이에 바르셀로나 슈테켄 골키퍼는 골문 앞에 날아온 공을 헤딩으로 이어가려던 라모스의 얼굴을 펀칭하며 나름의 복수(?)를 하기도 했다.


이날 스페인 라디오 '마르카도르' 진행자 안두야르 올리베르 등 현지 관계자들은 "무조건 레드카드가 나왔어야 한다. 명백히 잘못된 일"이라며 라모스를 비난하고 나섰다.


라모스의 메시에 대한 이러한 의도적인 반칙은 하루 이틀 일이 아니다. 매번 라모스의 도 넘은 의도적 반칙에 메시가 시름을 앓고 있는 중이다.


라모스, 레알의 주장으로서 왼팔에 걸린 완장에 걸맞은 그라운드 매너를 보여줄 필요가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