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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덕후몰이 보장한다는 스포츠 만화 5가지

스포츠가 주는 박진감을 그대로 재현해 스포츠 마니아들을 설레게 하는 '웰메이드' 스포츠 만화들을 소개한다.

인사이트슬램덩크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만화는 책, 애니메이션,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로 재생산되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원피스·나루토·블리치 등 상상 속 세계가 펼쳐지는 판타지 만화부터 명탐정 코난·소년탐정 김전일 등 머리에 쥐가 날 정도로 두뇌를 사용하는 탐정 만화는 많은 '덕후'를 보유하고 있다.


이런 종류의 만화도 좋지만 심장이 두근대고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느끼고 싶다면 '스포츠 만화'에 도전해보자.


매 경기 느껴지는 긴장감, 주인공과 라이벌의 뜨거운 관계, 히로인까지 흥미로운 요소가 가득한 스포츠 만화는 남녀노소의 사랑을 받는다.


그중에서도 '웰메이드'라는 평을 받으며 한 번 보면 빠질 수밖에 없다고 하는 스포츠 만화 5가지를 준비했다.


1. 슬램덩크


인사이트슬램덩크


"뜨거운 코트를 가르며 너에게 가고 있어"


말이 필요 없는 스포츠 만화의 명작 슬램덩크는 오프닝 곡만 들어도 가슴이 뛴다.


지나가는 사람 아무나 붙잡고 물어봐도 '왼손은 거들뿐'이란 문구를 알고 있을 정도로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작가 역시 농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다양한 설정과 디테일한 묘사로 30여 년이 지난 지금도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만화계의 전설이다.


2. 하이큐!!


인사이트하이큐!!


'하이큐!!'는 멋진 배구선수의 경기 모습에 반해 배구를 시작하게 되는 만화다.


보통 득점을 성공시키는 공격수가 주인공인 다른 스포츠 만화와 달리 화려함은 뒤떨어지지만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포지션 '세터'가 주인공이다.


고등학교 시절 배구부였던 작가는 이런 독특한 설정의 작품을 구현, 작품은 인기를 끌어 '90년대 슬램덩크가 있었다면 지금은 하이큐가 있다'는 평을 받을 정도라고 한다.


개성과 매력이 넘치는 캐릭터들은 남녀노소의 취향을 모두 만족시켜준다.


3. 테니스의 왕자


인사이트테니스의 왕자


왕자라는 제목과 어울리는 미소년 테니스 선수가 주인공인 만화로 대표적인 테니스 만화로 평가받는다.


처음 연재가 시작됐을 때는 원피스 바로 아래 나루토, 유희왕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한 국민 만화였다.


평범하게 테니스를 하는 만화지만 아름답고 잘생긴 캐릭터로 많은 '덕후'를 끌어모았다.


4. 크게 휘두르며


인사이트크게 휘두르며


만화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고등학생의 야구 수준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크게 휘두르며'는 최근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다.


야구를 던지고, 치고, 받는 스포츠라고 생각한 사람들은 다채롭고 흥미로운 야구의 매력에 눈을 뜰 수 있다.


작가의 치밀한 심리묘사와 상세한 경기 진행은 기존에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무조건'이라고 할 만큼 빠진다고 한다.


5. 아이실드21


인사이트아이실드21


소년 만화의 장점과 스포츠 만화의 장점을 모두 살린 미식축구 만화 아이실드21.


고등학생이 될 때까지 심부름만 하던 소심한 주인공이 숨겨진 재능을 발견해 능력 있는 미식축구 선수로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다.


아이실드의 그림 작가는 수많은 팬을 가진 '원펀맨'을 그린 무라타 유스케다.


소년 만화계에서도 최고 수준인 작가의 뛰어난 작화력과 연출력으로 미식축구라는 생소한 소재를 가지고 그려낸 뛰어난 스포츠 만화라는 평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