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공부’가 더 잘 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인생 펜’ 6가지

인사이트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응답하라 1988'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새 학기 '훈남훈녀'로 등극하기 위해 운동과 패션에 신경 쓰는 것도 좋지만, 그보다 더 준비할 것이 있다.

바로 새 학기와 동시에 시작될 필기 전쟁과 손목이 아플 정도로 빽빽하게 채워야 할 것 같은 논술형 시험에 대비하기 위한 필기구다.

깔끔한 정리 노트와 보기 좋은 답안지를 만들어 줄 볼펜은 학생들에게는 큰 힘이 된다.

자신에 맞는 좋은 볼펜은 글씨를 또박또박 쓸 수 있게 도와줄 뿐 아니라 손에 무리도 덜 가고 빠르게 많은 양을 적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초등학교부터 대학에 입학할 때까지 전 세계 어느 나라보다 공부를 많이 한다는 한국 학생들이 입을 모아 추천한 6가지 볼펜을 소개한다.

1. 제트스트림 2,000원

인사이트 Instagram 'gongboomon'

제트스트림은 모의시험을 자주 치르는 수험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볼펜이다.

시간이 빠듯한 시험에서 빠르게 쓸 수 있으면서도 글씨체가 잘 뭉개지지 않는다는 점은 수험생들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준다.

2. 시그노 노크펜 2,000원

인사이트 (좌) Instagram 'insta_seo_gram', (우) Instagram 'heeji_momo'

제트스트림을 만든 회사의 스테디셀러이자 겔타입 볼펜의 대표 주자 시그노 노크펜은 악필도 명필로 만든다는 평을 받는다.

또한 아무리 막 다뤄도 부서질 걱정 없는 내구성과 촉촉한 필기감을 자랑한다.

3. 사라사 클립펜 1,800원

인사이트 온라인 커뮤니티

샤프로 유명한 제브라에서 만든 사라사 클립펜은 46가지에 달하는 다양한 색상을 자랑한다.

부드러운 필기감은 물론 글씨가 선명하면서도 귀엽고 동글동글하게 써져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4. 하이테크-c 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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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와 00년대 교복을 입었던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볼펜계의 살아있는 역사, 하이테크 볼펜이다.

매우 작은 펜촉으로 얇은 글씨를 쓰기 편하고 사각사각한 필기감이 장점이지만 망가지기 쉬운 단점이 있다.

5. 쥬스업 4,000원

인사이트 온라인 커뮤니티

쥬스업은 하이테크-c와 시그노 노크펜의 장점만 모아 만든 파이롯트의 최고의 역작이다.

내구성 낮은 하이테크와 달리 견고하고 필기감은 더 좋아서 문구 마니아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는다.

6. 프로마하펜 1,000원

인사이트 사진 제공 = 모닝글로리

가장 최근인 지난해 7월 출시된 프로마하펜은 고시생펜이라 불리는 마하펜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심플한 디자인이 인상적인 해당 볼펜은 기존 마하펜보다 저렴한 1천원에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