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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인 오늘 '독도 앞바다' 수호 중인 대한민국 해군

3·1절인 오늘, 대한민국 해군 장병들은 우리의 땅 독도를 수호하기 위해 동해를 순회하고 있다.

인사이트대한민국 해군 공식 홈페이지 캡처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지상에서 온 국민이 역사적인 3·1절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을 때, 해상에선 이 시간에도 나라를 지키는 이들이 있다.


바로 독도 앞바다를 수호하는 대한민국 해군 장병들이다.


오늘(1일) 대한민국 해군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독도 앞바다를 순회하고 있는 늠름한 해군 전함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인사이트대한민국 해군 공식 홈페이지 캡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인천급 호위함 FFG815 강원함이 바다 위로 뜨거운 열기를 내뿜으며 동해를 지키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군함 위로 커다란 태극기를 들고 서 있는 장병들의 모습엔 겨울의 추위도 물러갈 정도로 뜨거운 애국심이 느껴진다.


특히 함상에서 장병들이 직접 몸으로 3·1절의 '3'과 '1'을 표현해낸 모습이 인상적이다.


공개된 사진 끝에는 "대한민국 해군은 3·1 운동의 애국정신을 이어받아 우리의 바다를 굳건히 지키겠다"는 결연한 메시지가 담겼다.


인사이트대한민국 해군 공식 홈페이지 캡처


동해를 지키고 있는 해군 1함대는 지난달 27일 3·1절 100주년을 맞아 기념 의식을 거행하기도 했다.


이날 장병들은 함상에서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태극기에 각자의 다짐을 쓰는 등 의미 있는 행사를 진행했다.


공군 역시 오늘(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100주년 기념식을 맞아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등장해 상공에 태극문양을 수놓는 모습을 보였다.


각자 지키고 있는 영토는 다르지만, 이들은 '조국 수호'라는 한뜻으로 엮여 지금 이 시각에도 하늘과 바다를 굳건하게 수호 중이다.


인사이트Facebook 'ilovenav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