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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 만에 별풍선 '4억원 어치' 벌었다는 한 여성 BJ의 정체

과거 글램 멤버 다희는 현재 아프리카TV에서 BJ '김시원해요'라는 활동명으로 대활약 중이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지금은 해체된 걸그룹 '글램'의 멤버 다희가 김시원이라는 이름으로 아프리카TV BJ로 전향한 뒤 승승장구하고 있다.


1일 아프리카TV 별풍선 통계사이트 '별풍선닷넷'에 따르면 BJ '김시원해요'(이하 김시원)는 지난 1월 200만개, 2월 210만개의 별풍선을 받았다.


별풍선 1개 가격이 100원이므로 두 달 동안 김시원은 무려 4억원이 넘는 금액의 별풍선을 받은 셈이다.


환전 수수료 30%와 원천징수 세액 3.3%를 제하더라도 수입은 대략 2억7천만원에 달한다.


인사이트별풍선닷넷


김시원은 지난 2012년 4인조 걸그룹 글램으로 데뷔했고 tvN 드라마 '몬스타'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개인 활동을 넓혔다.


그러던 2014년 배우 이병헌이 음담패설을 한 모습을 촬영해 이를 공개하겠다고 50억원을 요구한 혐의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6개월 구금 생활 끝에 석방됐고 이 사건으로 김시원은 연예계를 떠나게 됐다.


인사이트YouTube '김시원TV'


그로부터 4년 뒤인 지난해 4월 김시원은 아프리카TV를 통해 BJ로 데뷔했다. 물론 방송 초기부터 주목받던 BJ는 아니었다.


하지만 8월 BJ 최군, 지코와의 합동방송을 기점으로 엄청난 인기를 누리기 시작했고, 이제는 차세대 '별풍퀸'으로서 자신만의 영역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사람 인생 모르는 거다", "너무 부럽다", "글램 다희라니 놀랍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