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100주년 기념 진행식
[인사이트] 김채연 기자 = 배우 이제훈이 3.1절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3.1절 100주년 기념 진행식이 거행됐다.
해당 기념식에 참석한 제19대 문재인 대통령 부부는 동반 입장자 33명과 함께 등장했다.
이날 동반 입장자 중에는 배우 이제훈을 비롯해 유지태, 빙속 여제 이상화 선수가 포함돼 있었다.
3.1절 100주년 기념 진행식
이제훈은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단정한 정장 차림으로 나타났다.
그는 유지태와 현장을 찾은 시민과 함께 진지한 태도로 독립 선언서를 낭독했다.
한 글자 한 글자 담담한 어조로 독립 선언서를 읽어간 그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이제훈은 영화 '박열'에서 18세의 나이로 일본에서 국왕을 폭살하려 한 혐의로 구속된 박열을 완벽하게 표현해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영화 '박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