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지드래곤이 상병 진급을 못한 건 '체력'이 너무도 약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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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권지용)이 체력 문제로 상병을 달지 못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최근 노컷뉴스는 현재 복무 11개월째인 권지용이 함께 입대한 동기와는 달리 '체력 문제' 때문에 상병으로 진급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권지용은 여전히 일병으로 복무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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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권지용은 진급 체력검증을 통과하지 못해 이 같은 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육군 관계자는 노컷뉴스에 "달리기, 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 등 체력검증을 통과해야 진급이 되는데 권지용은 기준에 미달했다"라고 전했다.


이는 26일 최초 보도된 내용과는 조금 다른 이야기다. 


앞서 권지용이 상병 진급에서 탈락했다는 내용이 보도된 바 있으며, 그 이유는 진급 기준에 비해 휴가를 많이 썼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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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권지용은 2월 28일 기준 총 366일을 복무했으나, 그중 약 100여 일을 부대 밖에서 생활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하지만 육군 관계자는 권지용이 진급하지 못한 이유는 휴가 사용 여부와 관련이 없는 사항이라고 못을 박았다.


한편 권지용은 지난해 2월 27일 입대해 육군 3사단 포병연대에서 근무 중이며 올해 11월 말 제대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