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MBC '무한도전'
'무한도전' 식스맨 광희가 '롤러코스터에서 짜장면 먹기' 미션에 성공했다.
1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선 지난주에 이어 멤버들이 '무한도전' 시즌1인 '무한도전 클래식(Classic)' 아이템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광희는 정준하와 함께 롤러코스터를 타며 짜장면 한 그릇을 먹는 미션에 도전했다.
광희와 정준하는 짜장면이 날아가지 않도록 젓가락을 손에 묶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으나 롤러코스터가 정상에서 내려오는 순간 넋을 잃고 말았다.
via MBC '무한도전'두 사람은 하염없이 얼굴에 쏟아지는 짜장면에 빛의 속도로 망가지는 모습을 선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결국 첫 시도에 실패한 광희와 정준하는 곧바로 두번째 시도에 나섰다.
두 번째에도 역시 면발은 한없이 하늘 위로 솟구쳤으나 광희가 미리 입에 면발을 넣고는 끝까지 놓치지 않는 기지와 집념을 발휘해 결국 '성공' 판정을 받을 수 있었다.
한편, 이번 미션은 과거 무한도전 100회 특집에서 똑같이 도전했다가 실패한 정준하와 '무도 신고식'을 치르며 계속 미션에 실패하던 광희 두 사람 모두에게 성공을 안겨줘 더욱 뜻깊은 재미를 선사했다.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