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인사이트] 김채연 기자 = 이종석이 이나영에게 받은 깜짝 이벤트에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28일 이종석은 자신의 SNS에 "우리 누나 고마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나영이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촬영 중 입대를 앞두고 있는 이종석에게 선물한 분식 차의 모습이 담겼다.

이나영은 "은호야. 봄, 여름, 가을, 겨울 두 번만 지나면 달이 아름다운 계절이 올 거야"라면서 "건강! 충성! 다니다니 우리다니가"라고 애교 섞인 응원의 말을 전했다.

Instagram 'jongsuk0206'

특히 이종석의 입대를 응원하는 이나영의 메시지는 '로맨스는 별책부록' 중 차은호(이종석 분)가 강단이(이나영 분)에게 고백할 때 했던 대사를 연상케 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7일 자로 '로맨스는 별책부록'의 촬영을 모두 마친 이종석은 이나영의 뜻밖의 선물에 감동했다.

그는 "같이 작품 하는 배우한테 분식 차 받아보기는 처음. 내가 제일 좋아하는 숫자는 2나 0"이라며 이나영을 향한 진심 어린 애정을 드러냈다.

작품에 함께 출연하며 남다른 케미를 뽐낸 두 사람의 훈훈한 모습에 누리꾼들 역시 "아름답다", "진정한 성덕의 꿈을 이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앞서 이종석은 소속사 에이맨프로젝트를 통해 오는 3월 8일 대체 복무를 시작한다고 입대 소식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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