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남자친구 작품 통해 '영화배우'로 데뷔하는 래퍼 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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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래퍼 치타가 생애 첫 연기에 도전한다.


27일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치타가 남연우 감독이 연출하는 영화 '초미의 관심사'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초미의 관심사'는 독립 단편영화로, 내달 초 크랭크인 해 한 달 이내로 촬영을 마친다고 전해졌으며 아직까지 치타의 배역과 영화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첫 연기에 도전하는 치타가 배우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인사이트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특히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끄는 사실이 있다. 바로 해당 영화를 연출한 배우 겸 감독 남연우가 치타의 남자친구라는 점이다.


남연우는 지난 2010년 영화 '진심을 말하다'를 통해 배우로 데뷔, 이후 영화 '용의자X', '부산행' 등에 출연했다.


또한 '분장', '그 밤의 술맛' 등의 작품에서 감독으로 활동했다. 2016년에는 주연과 연출을 맡은 단편영화 '분장'으로 청룡영화제 남우신인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이번 작품 역시 남연우 감독이 각본 및 연출, 편집을 직접 맡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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