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a 아이유 Facebook
22번째 생일을 맞은 가수 아이유를 위해 팬들이 서울 여의도에 '아이유 숲'을 조성했다.
'아이유 숲'이란 5월 16일 아이유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팬들의 주도로 진행된 '스타 숲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는 팬들의 모금을 통해 스타의 이름으로 숲을 만드는 친환경 프로젝트다.
평소 아이유는 콘서트 출연료 및 팬미팅 수익금 전액 기부, 결식아동 후원, 다문화 가정 돕기 등 다양한 기부 활동을 펼쳐왔다.
팬들도 아이유의 선행에 동참하고자 아이유 숲 조성이라는 특별한 생일 선물을 준비했다. 숲 조성을 위한 모금 활동은 오프라인 펜카페 '아잉유'를 통해 진행됐다.
그 결과 총 516만원이 모금되면서 숲을 조성하기 위한 준비를 끝마쳤고, 여의도 윤중로 부근에 왕벚나무, 자산홍, 회양목 등 약 250그루의 나무가 심어진 '아이유 숲'이 조성됐다.
'아이유 숲'은 매년 봄 여의도 일대를 풍성하게 가꾸며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스타 숲 프로젝트는 아이유 숲을 포함해 지금까지 김수현 숲, 하정우 숲, 지드래곤 숲 등 국내에 약 40여 개의 스타 숲이 조성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