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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1절을 계속 생각했다"···고아성이 '항거' 제작발표회에서 오열한 진짜 이유

배우 고아성이 영화 '항거: 유관순 이야기'의 제작발표회에서 눈물을 흘린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끈다.

인사이트SBS '본격연예 한밤'


[인사이트] 황비 기자 = 배우 고아성이 영화 '항거: 유관순 이야기'의 제작발표회에서 오열한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는 배우 고아성이 출연했다.


이날 제작진은 고아성에게 영화 '항거: 유관순 이야기' 제작발표회에서 눈물을 보인 이유에 대해 물었다.


인사이트SBS '본격연예 한밤'


고아성은 지난 15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제작발표회에서 오열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올해 3.1절을 계속 생각하며 영화를 준비했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 분(유관순 열사)가 겪은 참혹한 현실을 잘 알고 있었지만, 그 내면과 정신에 대해서는 정말 알지 못했구나(깨달았다)"고 말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본격연예 한밤' 


또 "유관순 열사님과 수많은 독립 운동가분들이 죽음보다는 삶으로 기억되는 그런 인물들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아성이 열연한 영화 '항거: 유관순 이야기'는 1919년 3.1 만세운동 후 세평도 안되는 서대문 감옥에 갇혀 있던 유관순 열사와 여성 독립운동가들이 보낸 1년의 이야기를 담은 이야기다.


Naver TV '본격연예 한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