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gavinsgroupies /Youtube
앞을 볼 수 없는 4살 꼬마가 난생 처음 혼자서 길 턱을 내려오는 모습이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4살 소년 개빈(Gavin)은 태어난 지 4달이 됐을 때 희귀 질환에 걸려 앞을 볼 수 없게 됐다.
엄마의 도움으로 길 위 장애물을 피하며 살아오던 개빈은 4살이 되던 해 홀로 길 턱 앞에 섰다.
via gavinsgroupies /Youtube
그렇지만 엄마의 "넌 할 수 있어"라는 응원에 소년은 용기를 냈고 캄캄한 어둠 속에서 '콩' 하고 한 발을 내디디더니 다른 발도 대담하게 딛고 홀로서기에 성공했다.
많이 무서웠을 텐데 그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길 턱을 넘은 개빈의 모습에 엄마는 장하다며 감탄했다.
개빈의 용기가 돋보이는 이 영상은 지난 2013년에 공개된 것으로 최근 국내외 커뮤니티에 소개돼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