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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서서 먹는 뉴욕 브런치 맛집 '에그', 신라호텔서 단 4일간 맛본다

서울신라호텔이 뉴욕 브루클린의 브런치 맛집 '에그' 레스토랑의 셰프를 초청해 단 4일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에그 로스코 / 사진 제공 = 신라호텔


서울신라호텔, 뉴욕 브런치 맛집 '에그' 레스토랑 셰프 초청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뉴욕 현지 스타일의 브런치를 맛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생겼다. 


26일 서울신라호텔이 '브런치의 계절' 봄을 맞아 뉴욕 브루클린에서 가장 핫한 브런치 레스토랑 중 하나인 '에그(egg)' 레스토랑 셰프를 초청한다고 밝혔다.


'에그' 레스토랑은 뉴욕 브루클린, 그 중에서도 '예술가의 거리'라 불리는 윌리엄스버그에 위치해 있는 레스토랑이다. 이름처럼 '달걀'을 소재로 한 다양한 메뉴로 유명하다. 


간단명료한 이름 때문에 오히려 더 트렌디하게 느껴지는 '에그' 레스토랑은 아침부터 대기줄이 생길 정도로 뉴요커와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인사이트더 파크뷰 / 사진 제공 = 신라호텔


'더 파크뷰'와 '더 라이브러리'에서 3월 5일~8일 진행 


'에그' 레스토랑 셰프 초청 행사는 서울신라호텔의 뷔페 레스토랑 '더 파크뷰'와 라운지&바 '더 라이브러리'에서 진행되며, 3월 5일부터 8일까지 단 4일간만 진행된다.


'더 파크뷰'는 조찬과 오찬에서 '에그' 레스토랑의 8종 메뉴를 선보이며, '더 라이브러리'에서는 4종의 메뉴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더 파크뷰'의 라이브 스테이션에서는 '에그' 레스토랑 셰프가 직접 요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에그' 레스토랑의 대표 메뉴는 '에그 로스코'다. 브리오슈에 달걀, 삶은 토마토를 얹은 단순한 구성이지만 갓 구운 폭신폭신한 브리오슈 사이에서 터지는 노른자의 식감은 쉽게 맛볼 수 없는 부드러움을 전달한다.


'비스킷 & 그레이비'는 미국식 소스인 그레이비를 곁들인 홈메이드 버터밀크 비스킷으로, 고소하면서 짭조름한 맛이 특징인 뉴욕의 대표 브런치다.


인사이트에반 핸콜 / 사진 제공 = 신라호텔 


'에그' 레스토랑은 '미쉐린 가이드 뉴욕(Michelin Guide New York)'에서 올해까지 12년 연속 '빕 구르망(Bib Gourmand)' 등급에 선정된 저력 있는 브런치 레스토랑으로, 가게 이름에서부터 달걀 요리에 대한 자부심을 가늠할 수 있다.


이번 초청행사는 뉴욕과 도쿄, 단 두 개 지점만 운영하고 있는 '에그'의 브런치를 한국에서 처음으로 맛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서울신라호텔과의 협업을 위해 '에그' 레스토랑의 뉴욕지점 총괄 셰프인 에반 핸콜(Evan Hanczor)와 수셰프 로버슨 비즐리(Robertson Beasley), 도쿄지점 총괄 셰프 타쿠야 니시타(Takuya Nishita)’등 3명이 한국을 방문한다.


뉴욕지점 총괄 셰프인 에반 핸콜은 "현지인에게 더 유명한 '에그' 레스토랑을 찾는 한국인들을 자주 접하며 한국 브런치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이번 서울신라호텔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이어졌다"며 "오직 4일만 주어진 특별한 기회에 많은 한국 손님을 만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