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8일(목)

'군대' 간 연하 남편 이세용 물품+편지 받고 '폭풍 눈물' 쏟은 홍영기

인사이트YouTube '영기TV'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얼짱 출신 쇼핑몰 CEO 홍영기가 입소한 연하 남편 이세용의 편지에 눈물을 쏟았다.


지난 25일 홍영기는 유튜브 채널 '영기TV'를 통해 '세용이의 허물들이 집으로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훈련소에 입소한 이세용의 택배를 개봉하는 홍영기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세용의 옷과 신발 등을 정리하던 그는 상자 맨 아래에 숨겨져있던 편지를 발견하고 환호성을 질렀다.


인사이트YouTube '영기TV'


편지는 '영기야 안녕? 시간은 너무 안 흐르지만 적응은 너무 잘했어'라는 이세용의 인사말로 시작했다.


'너랑 재원이랑 제트는 지금 뭐하고 있을까? 너무 보고 싶다. 네가 끓여주는 라면도 너무 먹고 싶어'라는 글귀가 이어지자 홍영기는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그는 "재원이의 장난기도 그립고 제트의 웃는 모습도 보고 싶다"라는 구절을 소리 내 읽고는 그리움이 가득 묻어나는 미소를 지었다.


영상은 이세용 입대 후 얼마 안 있어 촬영된 것으로 보이며, 현재 이세용은 훈련을 마친 상태다. 


보는 이의 눈시울까지 붉히는 애틋한 편지 내용은 하단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014년 고등학생이었던 이세용과 부부가 된 홍영기는 현재 7살 이재원, 5살 이제트 군의 엄마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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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kisy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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