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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서 좋겠다"···5살 동생 정국이 나이로 놀리자 '대폭발'한 맏형 진

과거 방탄소년단의 멤버 진과 정국이 나이로 티격태격하는 유치한 모습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인사이트V LIVE 'BTS'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나이 얘기에 울컥한 방탄소년단의 맏형 진의 모습이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과거 방탄소년단 진이 5살 동생인 정국에게 나이로 놀림을 당하는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6년 진과 정국, 지민은 숙소에서 V LIVE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세 멤버는 자신들의 이름 앞 글자를 딴 '지진정'으로 삼행시를 지어보자고 운을 뗐다.


인사이트V LIVE 'BTS'


그들은 곧바로 삼행시를 발표할 순서를 정하기 시작했다.


삼행시의 마무리를 짓는 순서에 정국이 지목됐고, 그는 "왜 내가 마지막인데요?"라며 발끈했다.


이를 들은 진은 곧바로 "너 막내잖아. 너 몇 살이야?"라며 정국에게 장난쳤다.


하지만 그 말을 그대로 받아들일 정국이 아니었다. 당돌한 막내인 그는 "늙어서 좋겠다. 행복하겠네"라고 반격했고 진은 "어, 늙어서 좋다! 와 정말 좋다!"라며 맞받아쳤다.


인사이트


인사이트V LIVE 'BTS'


둘의 싸움은 그칠 줄을 몰랐다. 정국은 "늙어서 세상 다 가진 기분이겠네?"라며 형을 놀렸고, 진은 "아싸 세상 다 가졌다. 늙어서"라며 울컥했다.


결국 진과 정국의 유치한 말다툼은 시끄럽다는 지민의 중재로 일단락됐다.


'순서 정하기'에서 나이로 티격태격하는 방탄소년단의 귀여운 모습은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5살 동생 정국이 나이로 놀리자 대폭발한 맏형 진의 모습을 아래 영상으로 다시 만나보자.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5월 LA를 시작으로 시카고, 뉴저지, 브라질 상파울루,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일본 오사카, 시즈오카 등 8개 도시에서 월드투어를 진행한다.


인사이트V LIVE 'BTS'


※ 관련 영상은 21분 4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