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띠)동갑이래요”…소속사 후배 ‘있지’ 나이 알고 현타 온 옥택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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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2PM' 옥택연이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신인 아이돌 '있지'(ITZY)의 나이에 충격을 받았다.

지난 24일 옥택연은 트위터를 통해 "얘네 리더랑 나랑 (띠)동갑이래요"라는 글과 함께 있지의 안무 영상을 게재했다.

있지는 JYP엔터테인먼트가 이달 초 원더걸스, 미쓰에이, 트와이스에 이어 4년 만에 선보인 걸그룹이다.

리더 예지와 리아는 2000년생으로, 1988년생인 옥택연과 12살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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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과 채령은 2001년생이며, 막내 유나는 2003년 12월에 태어났다.

옥택연이 2PM 싱글 앨범 'Hottest time of the day'으로 데뷔한 2009년에 멤버 대부분은 초등학생이었다.

그의 글을 본 누리꾼 또한 "'현타' 제대로 온 거 같다",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흐른 거냐"라며 세월의 무상함(?)에 혀를 내둘렀다.

한편, 있지는 디지털 싱글 앨범 'IT'z Different' 타이틀곡 '달라달라'(DALLA DALLA)로 각종 음악 방송 1위를 거머쥐며 승승장구 중이다.

지난 2017년 9월 입대한 옥택연은 육군 9사단 백마부대 신병교육대대 조교로 복무 중이다. 오는 6월 전역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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