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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티켓베이가 2차 티켓팅 시장 트렌드를 발표했다.
25일 티켓베이는 2018년 거래된 빅데이터를 기준으로 국내 티켓 재판매 시장 트렌드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2018년 티켓베이의 재판매 거래 규모는 콘서트 59%, 스포츠(프로야구) 35%, 뮤지컬‧연극 6% 순이다.
예매처의 장르별 판매 티켓 대비 재판매 티켓 비중은 콘서트 1.8%, 스포츠(프로야구) 0.5%, 뮤지컬‧연극 0.16% 수준이다.
사진 제공 = 티켓베이
지난해 티켓베이에서 재판매가 가장 많았던 이벤트(티켓매수 기준)는 정규시즌 잠실야구장경기,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경기,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경기, 방탄소년단 콘서트, 정규시즌 대전이글스파크 경기로 조사됐다.
2018년 최고가 거래는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LOVE YOURSELF' 서울 공연 티켓이 400만원에 1건 거래가 성사됐으며, 해당 공연의 최저가 거래는 4만 5천 원이었다.
티켓베이 측은 "공연 당시 주목을 끌었던 고가 등록 상품은 대부분 거래가 성사되지 않았다"며 "실제 거래는 공급과 수요 접점에서 발생하며 등록되는 티켓 가격대와 거래가 이루어지는 가격대는 큰 차이를 보였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