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5일(목)

'대장암' 극복하고 아내와 '부부 예능' 출연하는 유상무

인사이트Instagram 'usangmoo'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개그맨 유상무가 3년 만에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브라운관으로 복귀한다.


25일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 측은 개그맨 유상무와 그의 아내 김연지가 새 패널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유상무는 지난 2017년 대장암 3기 판정으로 연예계 활동을 전면 중단한 바 있다.


지난 2016년 6월 종영한 tvN '렛츠고 시간탐험대 3'가 그의 마지막 고정 예능 프로그램이었다.


인사이트Instagram 'usangmoo'


유상무는 '아내의 맛'을 통해 매일 더 건강하게 사랑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5개월 차 신혼 라이프를 공개한다.


그는 대장암 판정을 받은 해 4월 수술을 마쳤고, 이듬해 8월까지 항암치료를 받으며 회복에 전념했다.


현재는 정기검진을 받으며 경과를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다.


방송에는 암 진단을 받았을 때 느꼈던 그의 심경과 항암치료 종료 2개월 후인 지난 2018년 10월 웨딩 마치를 올리기까지의 비하인드스토리가 담길 예정이다.


건강하게 돌아온 유상무와 그 옆을 살뜰히 지킨 김연지의 이야기는 오는 26일 오후 10시 전파를 탄다.


인사이트라망 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