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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甲' 반전으로 입소문 나 개봉 5일 만에 100만 돌파한 영화 '사바하'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사바하'가 100만 관객 수를 돌파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인사이트영화 '사바하'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영화 '사바하'가 극장가에 새로운 흥행 강자로 떠올랐다.


24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으로 영화 '사바하'가 이날 오후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781만 관객을 동원한 '공조'와 506만 관객을 동원한 '독전'의 5일째 100만 돌파와 같은 속도다.


영화는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에 힘입어 개봉과 동시에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해왔다.


인사이트영화 '사바하'


'사바하'는 박목사(이정재 분)가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과정에서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물이다.


영화는 '검은 사제들'로 오컬트 열풍을 일으킨 장재현 감독이 4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라는 점에서 개봉 전부터 영화 팬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신선한 소재와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 넘치는 전개 그리고 이정재, 박정민, 진선규 등 명배우들의 연기 시너지까지 더해져 영화의 몰입도를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실제로 영화를 접한 관객들은 "미스터리 장르의 신세계"라고 호평했고, 이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사바하'는 연일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며 흥행 질주 중이다.


과연 영화 '사바하'의 인기가 어디까지 이어질 수 있을까. 그 귀추가 주목된다.


인사이트영화 '사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