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홉이 연습생 탈퇴했을 때 펑펑 울었던 '형아 바보' 막내 정국
방탄소년단 막내 정국의 '최애' 형아 제이홉과의 일화가 인기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방탄소년단 막내 정국의 '최애' 형아 제이홉과의 일화가 인기다.
최근 방탄소년단의 인기가 여전한 가운데, 그룹 내 '꿀케미'를 자랑하는 제이홉과 정국의 일화가 재조명 받고 있다.
과거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제이홉은 자신이 연습생 시절 그룹에서 탈퇴할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당시 그는 "나 나갔을 때 정국이 울던 거 생각난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소중한 형이 영영 떠난다고 생각한 정국은 그날 펑펑 울며 형을 그리워했다.
밝은 제이홉은 늘 3살 동생 정국을 살뜰히 챙겼다. 정국이 친구들을 그리워할 때도 곁을 지키며 위로의 말을 건네던 그다.
과거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서로 부둥켜안고 가는 모습을 본 정국이 "나도 저렇게 친구들이랑 포옹하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다.
그러자 제이홉은 "친구들이랑 포옹하고 싶어? 형이랑 포옹할래?"라고 말하며 정국을 다독여주기도 했다.
친형제처럼 잘 지내는 두 사람의 우정에 누리꾼들은 "제이홉이 정말 멋지네", "둘의 우정 영원하길" 등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한편, 제이홉과 정국은 각각 26살과 23살로 3살 터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