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NSE 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한국 '프로듀스 101'과 비슷한 콘셉트의 태국 오디션 프로그램이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짝퉁 태국판 프로듀스 101"이라는 제목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화려한 조명 아래 족히 100명은 돼 보이는 멤버들이 대형을 맞추고 군무를 선보이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해당 프로그램에 지원한 100명의 참가자들이 보였다. 이들은 각자 개성 가득한 포즈를 취하며 자신의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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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모습은 Mnet '프로듀스 101' 콘셉트와 거의 일치했다.

계단식 세트, 삼각형 모양의 무대, 교복 스타일의 의상까지 모두 '프로듀스 101'과 상당히 유사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태국의 Ch7HD 채널에서 전파를 타고 있는 오디션 방송이다. 

심지어 이 방송은 Mnet 측과 정식 계약한 것이 아닌 유사 프로그램으로 알려졌다.

이에 태국 현지는 물론 국내 팬들 또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Mnet '프로듀스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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