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5일(목)

카메라 없는 데에서 몰래 기부하려다 들켜버린(?) 강다니엘

인사이트tvN '커피프렌즈'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강다니엘이 센스 있는 행동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커피프렌즈'에서는 강다니엘이 아르바이트생으로 깜짝 등장했다.


제주도에 잠시 놀러 왔던 강다니엘은 절친한 엑소 세훈의 전화를 받고 '커피프렌즈' 임시 아르바이트생으로 합류했다. 


비행기를 타기 전까지 일을 돕기로 한 강다니엘은 형 세훈과 함께 귤을 따고, 까는 등 적극적으로 재료 손질을 도왔다.


tvN '커피프렌즈'


특히 이날 방송에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장면이 있었다. 강다니엘이 직원 형, 누나들이 안 보는 틈을 타 자신의 지갑에서 돈을 꺼내 기부함에 몰래 넣는 모습이다.


그러고서 강다니엘은 아무렇지 않은 척 다시 형, 누나와 이야기를 이어갔다. 짧은 순간이었지만 이 장면은 카메라에 흐릿하게 포착됐다.


조금이나마 기부에 동참하고 싶었던 강다니엘의 훈훈한 마음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 같은 강다니엘의 행동에 시청자들은 "티 안 내고 뒤에서 기부하는 모습이 너무 훈훈하고 멋있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커피프렌즈'는 제주도의 한 감귤농장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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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커피프렌즈'


Naver TV '커피프렌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