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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사제들보다 무섭다!"···개봉 첫날부터 터져 계속 박스오피스 1위 차지하고 있는 '사바하'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사바하'가 개봉 직후부터 연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인사이트영화 '사바하' 


[인사이트] 황비 기자 =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사바하'가 연일 극장가를 점령하고 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사바하'는 지난 22일 17만 7,165명을 동원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51만 3,841명.


앞서 '사바하'는 개봉 첫날인 20일엔 18만 4,517명을, 21일엔 14만 4,986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인사이트영화 '사바하' 


이로써 '사바하'는 3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하며 흥행 순항 중이다.


개봉 첫 주말인 오늘(23일)과 내일(24일)에도 흥행 열기는 이어질 전망이다. 영화 업계는 '사바하'가 주말 양일간 100만 관객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인 '사슴 동산'을 쫓던 박목사(이정재 분)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을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오컬트 스릴러 영화다.


인사이트영화 '사바하' 


'검은 사제들' 장재현 감독의 강렬한 서스펜스와 탄탄한 전개 그리고 이정재, 박정민, 진선규 등 믿고 보는 실력파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로 영화는 개봉과 동시에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한순간도 놓칠 수 없는 긴장감 넘치는 영화 '사바하'가 올 상반기 극장가에 흥행 돌풍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같은 날 영화 '극한직업'은 2위에, '증인'은 3위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