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씹어 먹었다"…고등래퍼3 첫방부터 키드밀리 극찬 받은 양승호

Mnet '고등래퍼3'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10대들의 랩 대결 '고등래퍼3'가 화려하게 막을 올린 가운데, 출연진 중 양승호가 첫 회부터 멘토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22일 Mnet '고등래퍼3'에서는 학년별로 싸이퍼 미션을 가졌으며, 이 중 양승호가 3학년에서 1등을 차지한 모습이 등장했다.

이날 양승호는 독특한 모자와 콘셉트로 주목을 받았다. 

그는 "공연할 때 모자랑 안경을 쓰고 다닌다. 제가 음식이면 이게 소스 같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자는 돌아가면서 '저의 위치가 올라간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 고글은 영혼의 문이라고도 하는 눈을 지켜주는 고글이다"라고 설명했다.

Mnet '고등래퍼3'

귀여운 외모와 선한 웃음의 양승호는 비트가 나오자 완전히 반전된 모습을 보이며 무대를 장악했다.

독특한 리듬감을 선보인 그는 이후 멘토들과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키드밀리는 양승호의 무대에 "혼자 다른 세계였다"고 극찬했고, 행주는 "이런 게 무대를 갖고 노는 거다"고 감탄했다.

멘토들은 "베팅하고 싶다"며 '고등래퍼3'들의 무대를 '쇼미더머니' 급이라고 찬사를 쏟기도 했다. 

1학년 싸이퍼 무대를 가졌던 하선호도 "승호 오빠 너무 멋있다. 반했다"며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양승호는 멋진 무대를 선보이며 3학년 A조 싸이퍼 무대의 우승자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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