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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CU 가면 'BTS' 얼굴 새겨진 '버스 카드' 득템할 수 있다"

오는 28일부터 편의점 CU가 방탄소년단의 얼굴이 새겨진 티머니를 업계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밝혀 아미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CU, 오는 28일부터 '방탄소년단 투명 티머니' 단독 판매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전국의 '아미'에게 기분 좋은 소식이 전해졌다. 


편의점 CU가 오는 28일부터 업계 단독으로 '방탄소년단 투명 티머니'를 판매한다고 밝힌 것이다. 


한국스마트카드가 출시한 '방탄소년단 투명 티머니'는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등 방탄소년단 멤버 7명의 사진으로 각각 꾸며졌다. 


특히 이번 티머니에는 투명 소재가 적용돼 한층 더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한다는 평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BGF리테일 


각종 '빵빵한' 할인 혜택도 제공해 


CU측은 또한 해당 티머니로 상품을 구매할 시 CU 멤버십 포인트 2%를 자동으로 적립해준다고 전했다. 


또한 매월 다양한 상품에 대해 3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아미'에게는 디자인으로 한 번, 각종 혜택으로 두 번 설레는 '일석이조' 카드인 셈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BGF리테일


전국 CU에서 20만 장 '한정 판매' 


'방탄소년단 투명 티머니'는 전국 CU에서 20만장 한정으로 만나 볼 수 있으니 '득템'을 원하는 이라면 서두르는 것이 좋겠다. 


BGF리테일 생활용품팀 김일두 MD는 "앞으로도 CU는 고객이 티머니의 다양한 혜택과 편리함을 누릴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Twitter '방탄소년단'


최근 각종 컬래버레이션에 집중하고 있는 CU 


한편 CU는 이 같은 이색 컬래버레이션을 다수 진행 중이다. 


일례로 지난 2016년 카카오프렌즈와 손잡고 티머니를 판매했을 당시 교통카드 매출은 전년 대비 45.5% 껑충 뛰었다. 


또한 2017년 '방탄소년단 CU 플러스 티머니'를 출시했을 때에도 32.2%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CU 측은 최근 교통카드 업체에서 선보이는 캐릭터, 아이돌 컬래버레이션 상품이 Z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체크카드나 신용카드 발급이 어려운 10대 사이에서는 티머니가 주요 결제 수단으로 자리 잡았으며,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도구로도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 속에서 오는 28일 새롭게 출시되는 '방탄소년단 투명 티머니'가 젊은 '아미'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올 수 있을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