훤칠한 키+짱잘 외모로 '금수저' 전문경영인 아들 인증한 남자 연예인 6

(좌) 이마트 데이즈, (우) Instagram 'phs1116'

특급 '금수저' 물고 태어난 연예인

[인사이트] 윤혜연 기자 = 신이 그들에게 준 선물은 연기력, 가창력, 수려한 외모뿐만이 아니었다.

돈 많고 능력 있는 부모를 둬 일명 '금수저'라고 불리는 스타가 있다.

억대 연봉은 물론, 능력까지 탁월한 부모님의 보살핌 아래 끼와 재능, 성격까지 완벽하게 성장했다.

'능력왕' 부모님의 탄탄한 지지로 부모님만큼 영향력 있게 성장한 연예인 6명을 소개한다.

1. 배우 이이경

(좌) 올리브, (우) Instagram 'luvlk89'

배우 이이경은 최근 Olive의 '국경없는 포차'에서 셰프로 맹활약 중이다.

그런 그의 아버지는 LG이노텍 사장과 LG화학 사장을 지낸 이웅범 연암공과대학교 총장이다.

지난 2015년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그의 아버지는 근로소득액이 10억원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2. 배우 윤태영

tvN '택시'

지난 1996년에 데뷔한 배우 윤태영은 연예계 유명한 '금수저'다. 그의 아버지는 다름 아닌 윤종용 전 삼성전자 부회장이다.

윤 전 부회장은 2005년 미국 포춘지가 선정한 영향력 있는 아시아 기업인 1위에 올랐다.

또 2012년에는 미국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HBR)가 선정한 '2013 세계 100대 최고경영자' 3위에 랭크되는 등 한국 대표 기업인 중 한 명으로 꼽힌다.

3. 배우 이서진

OCN '트랩'

지난 9일에 첫방송을 한 OCN 드라마 '트랩'에 출연하며 브라운관에 컴백한 배우 이서진은 금융가 집안의 아들이다.

그의 할아버지는 서울은행장과 제일은행장을 역임한 할아버지 이보형 선생이며, 아버지는 이재응 전 안흥상호신용금고 대표이사이다.

이서진은 심지어 독립운동을 했던 석주 이상룡 선생의 후손인 것으로 알려지며 '로열패밀리'의 정석을 보여줬다.

4. 가수 겸 배우 박형식

Instagram 'phs1116'

배우 옥주현과 6촌 관계인 만큼 최근 뮤지컬 배우로도 활약 중인 박형식의 후광도 남다르다.

박형식의 아버지는 독일 외제차 BMW의 이사를 역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형식은 그룹 '제국의 아이들'로 함께 데뷔한 가수 광희의 폭로로 데뷔 전부터 통장에 1,600만원의 잔고를 보유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5. 배우 이필립

(좌) SBS '시크릿 가든', (우) Instagram 'plee526'

지난 2010년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이필립은 미국 굴지 IT 기업 집안의 아들이다.

이수동 STG 회장의 아들인 것이다. STG는 미국 국무부가 선정한 최고 IT 기업으로, 백악관 CIA 법무부, 육해공군 등 10여 개 미 정부 부처의 사이버 보안 업무를 맡고 있다.

특히 이 회장은 고려대학교를 졸업해 자수성가로 현재의 위치에 올라 유명하다.

사업가 아버지의 재능을 물려받은 이필립은 지난해 2년간의 준비 끝에 화장품 기업 '카탈리스트(katalyst)'를 창립해 현재는 사업가로 활약하고 있다.

6. 가수 로이킴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작사·작곡 능력으로 대중에게 사랑받는 가수 로이킴.

로이킴의 아버지는 '장수막걸리'로 유명한 서울탁주제조협회의 김홍택 전 회장이다. 해당 업체는 연 매출이 약 1천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홍익대학교 토목공학과 교수이자 대한토목학회 회장으로 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