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5일(목)

"쏘니랑 친해요!"···해외서 만난 축구팬에게 '손흥민 부심'(?) 부린 류준열

인사이트JTBC '트래블러'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류준열이 쿠바에서 뜻밖의 자부심을 드러냈다.


지난 21일 첫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트래블러'에서는 배우 류준열의 쿠바 여행기가 그려졌다.


여행 둘째 날, 홀로 아바나 시내 구경에 나선 류준열은 스페인 청사 앞에서 한 남자를 만났다.


연예계 대표 축구광 류준열은 남자와 통성명을 한 뒤 축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인사이트JTBC '트래블러'


류준열은 "한국 축구 선수 알아요?"라고 물었고, 남자는 손흥민을 떠올리며 "토트넘에서 뛰는 선수요"라고 답했다.


이에 류준열은 기다렸다는 듯 환히 웃으며 "Sonny Boy!"라고 외쳤다.


영미권 국가에서 손흥민은 Sonny로 불린다. 여기서 Sonny는 자신보다 나이 어린 남자를 부르는 애정 어린 별칭이자 손흥민의 성 Son을 아우르는 호칭이다.


인사이트JTBC '트래블러'


류준열은 남자에게 손흥민을 친구라 소개했고, 남자는 "진짜냐. 정말 좋은 친구를 두셨네요"라며 놀라워했다.


실제로 류준열과 손흥민은 소문난 절친이다. 이들은 SNS를 통해 서로를 향한 애정을 자주 드러낸 바 있다.


지구 반대편에서도 슈퍼스타인 손흥민 덕에 어깨 힘이 잔뜩 들어간(?) 류준열의 모습을 하단 영상에서 만나보자.


인사이트Instagram 'hm_son7'


※ 관련 영상은 2분 5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트래블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