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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동안 울면서 기다린 미초바에게 직접 만든 '꽃신' 선물한 '사랑꾼' 빈지노

래퍼 빈지노가 군대를 기다려준 여자친구 미초바에게 '꽃신'을 선물했다.

인사이트Instagram 'realisshoman'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래퍼 빈지노가 군대를 기다려준 여자친구 미초바에게 '꽃신'을 선물했다.


지난 21일 빈지노와 미초바는 각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꽃신 사진을 공개했다.


빈지노가 선물한 꽃신은 그가 직접 리폼한 것으로 더욱 의미 있다. 먼저 빈지노는 나이키 화이트 운동화에 연두색을 덮은 뒤 로고에 꽃을 그려 넣었다.


뿐만 아니라 상자 속을 아름다운 꽃으로 가득 채워 감동을 더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realisshoman'


빈지노는 "드디어 꽃신을 주었다! 전역 날 주고 싶었는데 꽃 데코를 마저 못해서..."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두 사람의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빈지노는 "매일 같이 있으니까 도저히 마무리할 틈이 안 났다. 겨우 도망쳐서 완성"이라고 덧붙였다. 


즉 전역 후 매일 만나며 그동안 하지 못했던 데이트를 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빈지노가 공개한 사진 속 미초바는 엄청난 감동을 받은 듯 두 눈을 크게 뜨고 꽃신을 뚫어져라 바라보고있다.


인사이트Instagram 'realisshoman'


인사이트Instagram 'stefaniemichova'


또 미초바 역시 "꽃신 받았어요"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은 사진을 공개하며 꽃신 대열 합류에 기쁨을 표현했다.


한편 빈지노와 미초바는 지난 2015년 열애를 인정한 후 4년이 넘은 지금까지 뜨거운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