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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나 소화하기 힘든 '금발' 찰떡같이 소화한 '여심 파워레인저' 축구선수 4인

어울리기 힘든 금발 머리를 완벽하게 소화해 여성 팬들 마음을 훔친 축구선수를 소개하겠다.

인사이트Instagram 'hsv'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대한민국 국민을 똘똘 뭉치게 만드는 힘이 '축구'라는 점에 이견이 없을 테다.


그라운드 위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뛰는 전사들은 국민들에게 힐링을 선사하는 존재들이다.


비단 실력뿐만이 아니다. 태극전사들은 다양한 패션과 헤어 스타일로 축구팬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는데, 뛰어난 외모로 여심을 술렁이게 만드는 히어로들도 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웬만한 훈남도 소화하기 힘든 '금발' 머리를 찰떡같이 소화해 여심 파워레인저로 불리는 축구선수들을 함께 만나보자.


손흥민


인사이트MBC


인사이트뉴스1


시크한 '블랙' 헤어가 잘 어울리는 월드클래스 실력자 손흥민.


평소 손흥민은 염색을 자주 하진 않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지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출전 당시 노란색 머리를 선보여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유의 순둥순둥한 표정과 노란색 탈색 머리가 어우러져 평소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인기를 끌었다.


황희찬


인사이트Instagram 'hsv'


여심을 술렁이는 금발 머리 축구선수에는 그라운드 위의 황소 '황희찬'을 빼놓을 수 없다.


최근 황희찬의 소속팀 함부르크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금발을 한 채 환하게 웃고 있는 황희찬의 모습이 눈에 띈다.


높게 솟은 금발의 머리카락은 흡사 애니메이션 엘도라도의 한 장면이 현실로 환생한 듯 싱크로율 200%를 자랑하며 여심을 흔들었다.


이승우


인사이트Twitter 'Seungwoolee'


바르셀로나 유스출신으로 축구 실력만큼이나 스타일리쉬한 패션으로 주목받는 이승우다.


평소 이승우는 자신의 SNS에 빼어난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연예인 못지않은 일상 패션을 선보이는데, 그 중심엔 다양한 헤어컬러가 있다.


그중에서도 지난 2015년 U-19 대표팀에서 활동 당시 선보인 찰랑찰랑한 '금발' 머리는 팬들 사이에서 지금까지 회자될 만큼 멋진 스타일로 꼽힌다.


이천수


인사이트KBS2 '우리동네 예체능'


인사이트MBC


한국의 베컴, 이천수다. 이천수는 지난 2006년 남아공 월드컵에 출전할 당시 파격적인 '금발' 머리를 선보였다.


거친 수염에 금발 머리가 어우러져 야성미를 제대로 뽐낸 모습이었다.


환상적인 축구 실력은 그의 야성미를 한껏 '업'시켜줬다.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토고전 골을 뽑아내며 대한민국 월드컵 원정 첫 승리에 당당히 일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