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학교 2015' 드라마서도 같은 반 친구로 출연했었던 조병규♥김보라

Instagram 'kim_bora95'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연인 사이임을 선언한 배우 김보라와 조병규의 인연이 'SKY 캐슬' 훨씬 이전부터 시작됐다.

21일 배우 김보라와 조병규의 깜짝 열애 소식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의 관계에 많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방송된 JTBC 드라마 'SKY 캐슬'에 함께 출연했다.

'SKY 캐슬'은 시청률 20%가 넘는 초대박을 터뜨렸고 두 배우도 단숨에 대세 배우로 거듭났다.

KBS2 '후아유-학교 2015'

모두가 'SKY 캐슬'이 이들의 첫 만남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실제 이들이 함께 한 첫 작품은 따로 있었다.

지난 2015년 김보라와 조병규는 KBS2 '후아유-학교 2015'에 2학년 3반 학생으로 출연했다.

당시 두 사람 모두 주연급의 역할은 아니었다. 특히 조병규는 데뷔작이었다.

두 사람은 이미 4년 전부터 함께 작품을 하며 인연을 이어온 뒤 최근 교제를 시작한 것이다.

이 사실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동안 썸 타고 있었나 보네", "오랜 시간 지켜본 듯" 등의 반응을 보이며 둘 사이를 응원했다.

KBS2 '후아유-학교 2015'

한편, 21일 김보라와 조병규의 열애 소식이 전해졌다.

21일 김보라 측은 스포츠조선을 통해 "조병규와 2월 초부터 만난 것은 사실이다"라며 "이제 막 시작하는 커플이니 예쁜 시선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조병규 측 역시 "2월 초부터 김보라와 만난 것은 사실이다"고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