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팬에게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인성甲' 방탄 지민의 훈훈한 미담 5

인사이트(좌) Twitter 'parkjamjam_kr', (우) YouTube 'JinKiss Letsgo'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실력, 비주얼은 물론 인성까지 완벽한 남자 아이돌이 있을까.


정답은 '그렇다'이다. 그 주인공은 바로 '월드 스타' 방탄소년단의 멤버 지민이다.


평소 착하기로 정평이 나 있는 지민은 이를 증명할 만한 행보를 종종 선보여 이목을 끌곤 한다.


팬클럽 아미는 "그러니 반할 수밖에"라는 반응을 보이며 지민에게 푹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이처럼 출구 없는 매력을 자아내는 '입덕 요정' 지민의 훈훈한 미담들을 함께 만나보자. 


1. 코디 누나 걱정하며 공연 중 던졌던 안경 다시 찾음


인사이트YouTube 'xiaowoxi'


얼마 전 '2019 서울가요대상'에서 지민은 넘치는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쓰고 있던 안경을 벗어던지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파워풀하면서도 섹시한 지민의 자태에 팬들은 큰 환호성을 질렀다.


공연을 마친 뒤 지민은 히트곡 'IDOL'로 앙코르 공연을 펼쳤다. 이때 지민은 앞서 던졌던 안경을 찾고자 무대를 샅샅이 살피는 모습을 보였다.


협찬받은 복장 및 액세서리를 하고 무대에 오르는 경우가 대부분인 만큼 물건 분실로 인해 피해를 볼 수도 있는 코디 누나가 걱정됐던 탓이다.


2. 자기 팬인 승무원에게 몰래 사인을 선물함


인사이트Weibo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상에서는 방탄소년단 지민을 만난 승무원 팬의 목격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글에 따르면 지민 팬이었던 한 승무원은 비행기에서 그를 만나게 됐다.


승무원 팬은 지민이 머물던 일등석 좌석에 놓인 지민의 친필 사인을 보고 크게 감동했다고 밝혔다.


지민은 근무 도중 사인 요청을 할 수 없는 팬의 사정을 눈치채고 이 같은 센스를 발휘했다. 


3. 맏형 진이 무대에서 무릎을 다치자 곧바로 달려감


인사이트YouTube 'JinKiss Letsgo'


방탄소년단은 최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쿠돔에서 'LOVE YOURSELF'(러브 유어셀프) 투어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진은 정국과 뷔에게 몸을 맡기고 한 바퀴를 도는 퍼포먼스를 펼치다 그만 넘어지고 말았다.


중심을 제대로 잡지 못한 진은 무대 바닥에 무릎을 내리꽂은 것이다.


이를 본 지민은 진이 넘어지자마자 한달음에 달려와 무릎을 꿇고 그를 걱정했다.


진이 매무새를 추스르고 일어난 뒤에도 지민은 한참 동안 같은 자세를 유지하며 자리를 뜨지 못했다.


4. 바쁜 와중에도 응원차 절친 콘서트 방문함


인사이트트위터 캡처 사진


평소 지민은 워너원 출신 가수 하성운과 끈끈한 친분을 과시하기로 유명하다.


최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19 워너원 콘서트-데어포어' 마지막 무대가 펼쳐졌다.


해당 콘서트에 방문한 지민은 워너원의 노래에 맞춰 리듬을 타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워너원의 마지막 콘서트였던 만큼 지민은 하성운의 앞날을 응원하기 위해 바쁜 스케줄을 쪼개 콘서트장에 온 것으로 보인다.


5. 월드투어 중에도 학창시절 은사에게 '자필 편지+앨범' 보냄 


인사이트Instagram 'kimdokyung1011'


지난해 방탄소년단 지민을 지도했던 현대무용학원 선생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민이 보낸 자필 편지와 앨범 사진을 공개했다.


선생님은 "인성이 바르고 열정적이던 아이가 이제는 슈퍼스타로. 함께 호흡하며 성장해 나가던 16세, 17세의 지민이의 추억이 떠오른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민이 아버님께서 사인 전달까지 너무 감사하다. 학원에 온다는 통화에 뿌듯함과 열심히 하는 지민이에게 응원을 보낸다"라고 덧붙였다.


지민은 바쁜 와중에도 자신의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을 준 학창시절 은사에게 직접 연락해 안부를 묻는 등 끈끈한 유대관계를 형성했다.